요즘 갑자기 주말마다 바쁜 탓에 포스팅을 못하고 있었네요. 드디어 레고 테크닉 시리즈인 BMW M 1000 RR 모델 조립을 완성했습니다. 조금씩 시간을 내서 만들다 보니 완성하는 데까지 한 달이 넘게 걸렸네요. 오늘은 완성된 모습을 잔뜩 담은 사진들로 포스팅을 채워보고자 합니다. 즐겁게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드디어 마무리 단계에 다다른 모습입니다. 아크라포빅사의 머플러를 장착해주었습니다. 드르릉 드르릉 소리가 날 것만 같네요.
이어서 전면 우측에 윙렛을 마저 장착해주었습니다. 장착 후 전면 모습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마지막 조립하는 날에는 토트넘 경기를 보면서 했는데요, 자꾸 경기에 눈이 가서 조립 순서를 종종 놓치곤 했네요 ㅎㅎ
드디어 마지막 외관 작업입니다! 우측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였던 부분을 외관 작업으로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스티커 예쁘게 붙이느라 엄청 힘들었습니다. 뭔가 마지막 작업을 끝내고 나니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빨리 다른 모델을 또 구입하고 싶어 지네요.
자 그럼 이제 완성된 모습을 전체적으로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봤으니 하나씩 재미있게 감상해주세요.
완성해놓고 신나서 바닥에 좀 굴려봤더니 바퀴에 먼지가 붙어버렸습니다 ㅠㅠ
뒷바퀴 스탠드도 있어서 한번 세팅해봤습니다. 레고 박스에 있는 모습과 똑같네요.
마지막으로 주문 제작한 아크릴 케이스 안에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나중에 조명도 좀 추가해주면 좋을 듯하네요. 오랜만에 레고 조립을 해보는 것이어서 너무나 즐겁게 했던 것 같습니다. 취미의 중요성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요. 스트레스 관리엔 취미 하나쯤은 필수인 것 같아요. 다음엔 어떤 걸 해볼까 하는 즐거운 고민이 됩니다.
힌남노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데, 모두들 태풍 조심하시고 여기까지 저의 레고 조립 포스팅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